정보통신위, 불법의료광고 신고 앱 개발 한다

2014.07.15 18:38:24

치협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김범준·이하 정통위)가 초도회의를 갖고 2014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SNS시대에 발맞춰 치협 모바일앱을 개발, 앱으로 불법의료광고 신고도 하는 등 회원들의 참여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14일 팔래스호텔에서 진행된 정통위 초도회의의 초점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홈페이지, 편의를 증진하는 홈페이지’에 맞춰졌다.

정통위 측은 ▲KDA 홈페이지 메뉴 개발 및 보완을 통한 활성화 ▲KDA Office 회원/회무 프로그램 배포 및 운영 ▲협회 내 개인정보보호 조직 개편 및 개인정보보호 활동 강화 ▲협회 모바일 어플 개발 등의 계획을 밝혔다.


이중에서 특히 개발 구상 중에 있는 치협 모바일 어플은 안전행정부에서 만든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등의 형태를 벤치마킹해 일반 회원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신고할 수 있게 구성할 전망이다. 안행부 앱은 불법 주정차 신고, 공공 시설물 신설 요청 등의 메뉴를 통해 사용자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


장영준 정보통신위 담당부회장은 “새 집행부는 여론수렴에 대한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시대적 조류가 변했는데, 정통위에서 ‘여론의 장’을 마련해 집행부의 화두인 소통과 개원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범준 정보통신이사는 “식견이 풍부하신 위원들을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다. 정통에 능한 분들은 기술적인 조언을 그렇지 않은 위원 분들은 일반 회원의 시각에서 개선해야 할 점을 제안해 주시면 최대한 반영해 회무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영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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