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선거관리위원장에 조호구 원장

  • 등록 2014.08.04 13: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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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새 선거관리위원장에 조호구 원장이 임명됐다.

치협은 김순상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의 후임에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조호구 원장을 선임키로 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조호구 신임 위원장의 공식 임기는 3년이다.

조 위원장은 1975년에 경희치대를 졸업했으며,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2번), 서울지부 감사, 영등포구치과의사회 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조 위원장은 “앞으로 치협 선거제도가 어떻게 될 지 중요하고 거기에 맞게 철저히 준비해 잘 운영할 계획”이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선거만큼은 확실하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26일 처음으로 도입된 선거인단제도를 통해 대과 없이 새 협회장을 선출하는 중책을 훌륭하게 해낸 김순상 전임 위원장은 지난 7월 24일 사퇴서를 제출했다.
안정미 기자 jeo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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