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자 운동량 하루 30~40분 적당”

2014.08.19 17:19:00

심장발작을 경험했던 사람의 경우 하루 30~40분 운동이 가장 적당한 운동량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와 하트포트병원 순환기내과 공동 연구팀이 운동량의 증가와 심장발작 발병률의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를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심장발작을 경험한 적이 있는 성인 2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운동량이 늘어날수록 심장발작에 의한 사망 위험이 줄어들었지만 운동량이 일정량 이상으로 증가하면 오히려 심장발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당 48km(약 40분 소요) 이하로 달리거나 74km가량 걷는 사람은 그 이상 운동하는 사람보다 심장발작에 의한 사망률이 약 65%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운동하는 것은 심장 관련 질환 위험을 높이며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뛰는 운동 등을 할 경우 심장발작 위험이 증가된다고 설명했다.

칼 라비에 박사는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하루 30~40분 정도 운동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그 이상 운동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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