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DEX2014 깊이있는 학술 · 최신기기 경연장 된다

2014.10.14 15:45:42

라이브 서저리·최신보철 트렌드 제시 회원만족 중점

영남권 최대 학술대회인 ‘2014 영남 국제 치과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YESDEX2014)’의 개막이 25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1월 15, 16일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YESDEX2014는 울산지부(회장 남상범)가 주도하고, 부산지부(회장 배종현), 대구지부(회장 민경호), 경북지부(회장 반용석), 경남지부(회장 박영민)의 회장이 공동대회장을 맡는 방식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왔다.  

YESDEX 조직위원회(위원장 허용수)는 지난 11일 부산 BEXCO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화려하고 보기에 거창한 대회보다, 참여 회원·기자재 업체 모두가 만족하고 즐겁게 참석하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YESDEX2014는 ‘Answer is YESDEX2014 ULSAN’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Advanced, Academic, Achieve, Accompany 등 ‘4A’를 기조로 치러질 전망이다. 

국내를 포함한 15개국 치과의사 및 관계자 약 4000여 명이 참석하고, 120여 개 업체가 참석해 400여 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는 YESDEX2014는 11월 1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보철, 근관치료, 보험, 디지털덴티스트리 강연 등 다양한 강연으로 꾸며지며, 대형 강연장 바로 옆에 라이브서저리실을 설치해 수술과 강연을 시차 없이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왕제원 IBS임플란트 대표의 ‘보철중심의 임플란트 치료와 난케이스 극복을 위한 수술법’강연을 시작으로 최병호 교수의 ‘Digital Implant Surgery, 시작과 끝을 알려준다’, 구 영 교수의 ‘치과 치료의 기본-치주평가와 치료 프로토콜’, 알렉스 정 미국USC치과대학 교수의 ‘How far are we from using CAD/CAM removable prosthesis’등이 이어진다. 

# 5개 지부 경쟁과 협력의 ‘시너지효과’ 
YESDEX2014를 주관하는 남상범 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라이브서저리와 학술강연 한 자리에서 진행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장점”이라며 “디지털덴티스트리, 보철, 엔도, 보험강연을 비롯해 알렉스 정 미국USC치과대학 교수를 초청해 미국 최신 보철 트렌드를 접할 수 있게 꾸몄다”고 밝혔다. 

남 대회장은 “약 2년 전부터 모든 행사를 참석했고, 작년 대구대회의 모든 자료를 이어 받아 연구했다”며 “대구대회가 치협과 공동으로 개최한 것과 다르게 올해 대회는 울산지부 주최로 진행한다. 기존에 해오던 것을 계승하면서 우리 만의 특장점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허용수 조직위원장은 “5개 지부가 함께 진행하면서 선의의 경쟁과 동시에 각 지부의 친밀감 또한 커졌기 때문에 경쟁과 상호협력이라는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중 거의 마지막 학술대회이므로 각 업체들이 내년 시즌을 겨냥한 각종 첨단 기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깊이 있는 학술과 최신 기기들의 경연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갑 기자 ygmonkey@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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