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열린 대한약사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최남섭 협회장이 문형표 복지부 장관과 손을 맞잡고 있다.](http://www.dailydental.co.kr/data/photos/20141145/art_1415149059.jpg)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이하 약사회)가 환갑을 맞았다.
지난 2일 약사회는 삼성동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갖고, 약사회가 걸어온 발자취와 앞으로의 비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찬휘 회장, 최남섭 치협 협회장을 비롯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정 승 식약처장,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정관계, 의약단체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찬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954년 약사회가 법정 단체로 등록된 이후 60년이라는 시간을 맞았다. 세월호 봉사약국을 비롯해 약사들이 보여준 헌신의 모습에 절로 숙연해 진다”며 “60주년을 자랑하기 보다는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각오 속에 내실을 키워 국민적 믿음을 가진 단체로 지속 성장을 추구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귀빈으로 참석한 최남섭 협회장은 “약사회는 치협 등 의약단체의 주축으로 국민건강을 위해 헌신해 왔다. 60주년을 축하드린다”고 인사하고, 조찬휘 회장, 문형표 장관 등과 환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