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개원의 “치의학 기본 되짚다”

2014.11.11 16:08:37

공직지부 종합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치주·근관·임플란트 장기예후 등 300여명 공감

공직지부(회장 김형찬)가 가을을 맞아 치의학을 산책하는 마음으로 ‘치의학의 기본’에 대해 되짚어보는 2014년 종합학술대회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8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가을의 치의학 산책- 다시 기본으로’라는 대주제로 진행돼 공직 및 개원 치과의사 등 이날 참석한 300여명의 많은 공감 속에 펼쳐졌다.

이날 학술프로그램으로는 김형섭 경희대 보철과 교수의 ‘Full Zirconia 수복에 관하여’를 주제로 한 강연을 비롯해 이영규 서울아산병원 치주과 교수의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이해’, 김진우 강릉원주대 보존과 교수의 ‘근관치료를 편하게 하는 방법’ 등에 대한 강연이 잇따라 진행돼 주목받았다.

또한 박기태 삼성서울병원 소아치과 교수는 ‘적절한 교정시기- 그 진실과 오해 그리고 Evidence’를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했으며, 이어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의원)은 ‘임플란트 장기예후 무엇이 결정할까?’에 대해,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의원)은 ‘상악동 골이식 되돌아보기’ 등에 대한 주제로 강연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포스터발표에서는 대상에 조영단(서울대), 최우수상에 강경구(경희대) 등 4명이 수상했다.

김형찬 공직지부 회장은 “치과의사들에게 양질의 보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공직회원과 더불어 개원가와의 학술교류를 통해 임상진료에 도움이 되고자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너무 깊이 들어가기보다 기본적이고 중요한 학술내용들을 위주로 다뤄 부담없이 치의학을 산책하는 마음으로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직지부는 전공의들의 배움과 소통의 장을 위한 학술대회와 인문사회강좌와 치과의사윤리교육 등에 대한 세미나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에서 치과윤리교육강좌와 치과의사학교과목 등의 개설 노력을 통해 치대생들에게도 치과의료윤리와 사회적 임무 및 책임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시켜 나가는데도 신경쓸 방침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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