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수복 치료로 “동네치과 활로 찾자”

2014.11.14 14:40:15

박창진 원장, APEM 세미나(30일)

“예방이라는 말도 좋지만, 그보다 더 적극적으로 1~2단계의 충치를 사전에 발견하고, 화학적으로 미세수복하는 ‘예방치료’ 개념으로 전환해야 예방의 미래적 가치를 극대화해 신환을 안정적으로 창출할 수 있습니다.”

오는 30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적극적 환자관리를 통한 화학적 미세수복(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 이하 APEM)’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은 “예방은 치료”라고 강조했다. 

박창진 원장은 그동안 교정, 치과 디지털 네트워크 관리, 의료윤리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해 세미나를 진행했는데, 이번 세미나는 저수가와 대형치과 등의 악재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동네치과를 대상으로 ‘예방적 미세수복’을 주제로 윤리적 경영을 도모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APEM 세미나의 주제는 ▲저수가와 대형치과, 광고홍수 속의 개원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치료별 수가 평가와 정기검진의 수익성 ▲현미경으로 보는 충치의 진행 그리고 인본적이고 경영적인 대처법 ▲파괴된 치아조직을 재생시키기 위한 적극적 예방치료 ▲예방치료, 화학적 미세수복의 임상 그리고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박창진 원장은 “윤리적 경영을 하면서도 동네치과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방법론을 제시하는 동시에, 충치의 초기 단계에서 건강한 원상태로 돌리는 화학적 미세수복에 대한 임상을 진행한다”며 “나아가 환자가 갖고 있는 예방치료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면, 치과계의 풀뿌리인 동네치과가 살아나는 활로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세미나는 ‘동네치과 활로 찾기’의 일환으로 중대형 치과나 네트워크 치과의 등록을 받지 않으며, 동네치과 원장과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팀으로만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정기검진환자에게 적용하는 치료 프로토콜도 제공된다. 

문의 : 02-723-1019 / 010-2541-9991(이승진 실장) 이메일 : braceinfo2@nate.com
조영갑 기자 ygmonkey@dailydental.co.kr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