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애정’ 바탕 교정학적 시각 넓힌다

2015.02.04 17:33:05

박창진 원장, EBHO교정세미나 5기 수강생 모집

‘교정학적인 시각으로 환자를 바라본다’는 슬로건으로 동네치과 임상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의 교정세미나가 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 2월부터 시작되는 교정세미나는 타이틀인 ‘EBHO(Evidence Based Humanistic Orthodontics)’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교정학을 바탕한 증례를 통해 환자 친화적 시술을 추구한다는 컨셉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박창진 원장은 “교정치료에는 가장 기초가 되는 ‘Analysis(진단)’, ‘Attachment(부착)’과 더불어 환자에 대한 ‘Affection(애정)’, 즉 3A가 중요하다”며 “가령 환자의 부정교합도 단순히 치아가 아니라 전체적인 악골의 형태와 전신, 환자의 환경에 까지 관심을 기울이는 게 세미나의 근본 취지”라고 강조했다. 

강의는 케이스 리뷰와 강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시작해 세팔로 사진 설명 등을 통해 점차 케이스 리뷰를 심화시켜 나가면서 수준에 맞는 접근방식을 채택한다. 매 시간 이론 강의와 다섯 명 이상의 케이스를 보면서 흐름을 익히다보면 어느덧 스스로의 눈을 통해 증례를 분석하는 시각을 갖게 된다는 게 4기 수강자의 말이다. 

강연을 수강한 한 원장은 “실제로 강의에서는 대단한 공식이나 비기를 알려주지 않지만, 흐름을 따라가 마지막 강의 시간이 되면 절로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며 “임상 강연 특유의 경직성을 탈피해 소아환자의 치아 및 악골 발육 과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치과 경영 전반에 대한 조언들도 함께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교정세미나와 병행해 ‘적극적 환자관리를 통한 화학적 미세수복(APEM)’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고 있는 박창진 원장은 이번 임상교정세미나를 통해서도 수강자들과 함께 ‘동네치과 활로 찾기’를 고민한다.  

박창진 원장은 “당장 교정치료로 돈을 번다는 생각보다, 수강자 본인의 전문분야를 포함, 교정치료까지 환자의 치료 범위를 넓혀 시각의 확장을 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는 총 12회로 진행되며, 장소는 선릉역 신원덴탈 세미나실이다.

신청 문의 : 02-723-1019 / 010-2541-9991(이승진 실장) / braceinfo2@nate.com
조영갑 기자 ygmonkey@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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