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일본 치바현치의회, 학술·현안 교류 넘어 끈끈한 우정

2015.02.13 12:22:38


경기지부(회장 정 진)가 MOU를 체결하고 있는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회장 Hideo Saito)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9일까지 일본 케이세이호텔에서 개최된 ‘제16회 치바현 치과의학대회’에 정 진 회장을 비롯한 경기지부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해 학술정보를 공유하며 우정을 과시했다<사진>.


특히 손영휘 경기지부 학술이사가 연자로 초청돼 ‘Soft & hard tissue preservation using dPTFE membrane in immediate implant placement’를 중심으로 일본 내에서는 흔하지 않은 임플란트를 주제로 진행해 흥미를 끌었으며, 방청객으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기도 했다.


경기지부에 따르면, “대회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독특한 아이디어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치바현 치과의학대회는 치과계 가족은 물론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역민 공개 심포지엄을 통해 치과와 전신의 관계를 짚어보기도 하고, 지역 내 의료제휴에 대한 문제도 함께 고민하는 등 대회가 알차게 이뤄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스마일업 치바체조와 사진콘테스트 등 색다른 즐길 거리와 함께 학술 강연, 핸즈 온, 포스터 전시, 기자재 전시회 등 치과의사와 진료 스탭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했다.


한편 첫 날에는 양회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미리 협의한 몇 가지 주제를 가지고 교류회의를 갖기도 했다. 이날 치과계 선거제도를 비롯해 보조인력 수급, 입회제도 및 미입회 회원 등 전반적인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양회의 차기 만남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GAMEX 2015’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지부 제공>

<경기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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