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치과의사들도 금연진료 ‘적극 동참’

2015.03.17 16:27:20

대여치 치과금연진료 교육(4월 19일)

“여성 치과의사의 섬세함으로 치과 금연진료를 이끌겠습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 · 이하 대여치)가 치과 금연진료 교육에 발벗고 나선다. 

대여치는 오는 4월 19일 치협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치과금연진료를 위한 인증교육’을 개최하고, 건보공단에 금연교육을 신청한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금연진료의 정보를 공개한다. 

최근 최남섭 협회장이 치과 금연진료의 활성화와 붐 조성을 위해 40여 년간 피워 온 담배를 끊는 등 치협 전체가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대여치가 주최하는 금연진료 교육은 정보가 많지 않은 개원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다. ▲흡연과 건강, 담배규제정책 ▲담배사용 장애의 이해 ▲금연진료의 원칙 ▲금연약물치료의 원칙 ▲재흡연 방지 전략과 special population ▲신종담배 (전자담배, 무연담배)의 이해 등이다. 연자는 금연특위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성근 치협 문화복지이사,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 강수경 경희치대 교수가 나선다. 
이지나 대여치 회장은 “건보공단에 금연진료를 신청했어도 인증교육의 이수없이는 공단의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며 “이번에 시행하는 금연진료 교육은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공인된 인증교육이다. 금연진료에 관심이 많은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연은 4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예정돼 있으며,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보수교육 점수는 2점이 부여되며, 수강을 완료하면 금연진료 인증서를 발급해 준다.
문의 : 02-465-0488(대한여자치과의사회 사무국)

조영갑 기자 ygmonkey@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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