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신임 의장에 임수흠

2015.04.28 18:01:26

3차 투표 접전 끝 2표차 ‘신승’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이하 의협)가 대의원총회를 열고 임수흠 전 서울시의사회 회장을 신임 대의원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4월 26일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제67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협 대의원들은 의장단 및 감사 선출, 사업계획 및 예결산(안) 등을 처리했다. 이번 의협 총회는 의협 사상 최초로 직접선거로 선출된 대의원들이 참석해 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대의원회 의장 선거는 5명의 후보가 출마해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임수흠 후보가 110표를 얻어, 109표를 얻은 이 창 후보에 가까스로 승리했다. 


신임 의장인 임수흠 의장은 1955년생으로 서울의대를 졸업(1979년)하고 송파구의사회장, 의협 재무이사, 상근부회장, 서울시의사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의협 회무의 전면에서 활약하다 지난 39대 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 현 회장인 추무진 회장에게 3285표(24.1%)대 3219표(23.6%)로 석패한 바 있다.

조영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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