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해부·조직’ 학문 깊이 더했다

2015.05.11 09:35:29

대한구강해부학회 학술대회·정기총회


대한구강해부학회(회장 김선헌)가 지난달 24일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제38회 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는 구강해부·조직에 대한 최신 구연 연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구강해부 및 임상적 응용을, 2부에서는 구강조직을, 3부에서는 치아형태와 교합을, 4부에서는 교육을 중심으로 발표돼 학문의 깊이와 폭을 더했다. 또 학술대회와 함께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도의 사업과 예산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김명국 서울대 명예교수가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하면서 격려를 하고, 학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아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학회는 지난 2013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구강해부학의 발전 방향을 정립한 바 있다. 또 이사회 구성원으로 학위과정에서 구강해부학을 전공한 치위생과 교수들도 참여해 치의학교육의 폭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정미 기자 jeo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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