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치의 권익 관심 갖겠다”

2015.07.17 18:17:17

대여치 기자간담회…치과촉탁의제 결실 기대

“치과대학에 여성의 비율이 남성을 넘어서는 추세인 만큼 앞으로는 여성 치과의사들이 상당히 많이 배출될 것이다. 여성 치의들의 권익보호를 넘어 남성 치과의사들의 권익을 위해서도 노력하는 대여치가 되겠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이하 대여치)가 지난 16일 상반기를 결산하는 의미의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소상히 밝혔다.

이지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메르스로 인해서 치과계가 고통을 겪었는데, 이제는 극복하고 정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라며 “대여치는 그동안 치협과 함께 정신없이 회무를 진행했는데, 정리를 하고 후반기 사업을 가다듬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노인요양기관의 치과촉탁의 제도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동안 치협, 대한노년치의학회 등과 함께 치과촉탁의 제도의 법령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이제 실질적인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대여치는 이날 그동안 진행했던 사업들과 후반기에 진행할 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대여치가 밝힌 후반기 주요사업으로 ▲대여치 임원 연수회 및 정기이사회(9월 12~13일) ▲모바일 홈페이지 오픈 ▲WeDEX, YESDEX 등 홍보부스 운영 ▲미래여성인재상 제정, 운영 등이 있다.

허윤희 수석부회장은 “11월 중순쯤 캄보디아 파일린주로 치과 진료봉사를 떠난다”며 “이번이 4회 째인데, 갈 때마다 주민들의 구강건강이 향상되는 것이 보인다.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영갑 기자 ygmonkey@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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