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금 배당률 2.51% 확정

2016.01.26 18:08:21

서치신협 정총…우수구회·조합원 표창

서울치과의사 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호근·이하 서치신협)이 출자금 배당률 2.51%, 이용고 배당률 1.0%를 확정했다.

서치신협은 지난 1월 25일 JW 메리어트 동대문호텔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이 의결했다.

2015회계연도 잉여금 처분(안)과 관련 6억2000여만 원의 잉여금을 보고하고 출자금 배당률을 2.51%로, 이용고 배당률을 1.0%로 의결했다. 잉여금은 2014회계연도에 비해 1500여 만원이 감소했으며 출자금 배당률도 지난 회계 대비 0.49%p 줄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2016회계연도 예산으로 신용사업회계와 복지사업회계의 수입 136억, 지출 130억, 잉여금 6억7000여만 원을 승인했다.

아울러 정관 및 정관부속서 임원선거규약 개정 승인의 건을 논의,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정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임원 선거 투표 시 총회 특례 인정으로 별도의 선거일 지정을 가능토록 하고, 전문임원을 두고자 할 경우 그 정수를 이사회가 결정하도록 했다.

또 임원선거규약을 개정해 선전 벽보 부착, 선거 공보의 배부, 합동 연설회 또는 공개토론회 개최, 전화(문자메시지 포함) 또는 컴퓨터 통신(전자우편 포함)을 이용한 지지호소 등의 선거운동 방법을 명문화하고 선거인명부를 폐지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시상식도 진행돼 손범식 전 부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안성모 조합원 등 20명의 조합원과 마포구 등 우수구회에 표창을 시상했다.

최호근 이사장은 “지난해는 만성적 저성장과 저금리 기조 속에서 시중은행과 경쟁이 심화됐던 한 해였다. 올해도 본격적인 주거래계좌 이동법이 시행되고 저성장으로 예대마진이 유리하진 않지만 조합원에게 높은 예금금리, 낮은 대출금리, 다양한 복지문화혜택을 제공하도록 임직원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최남섭 협회장은 “지난 한 해 개원가가 어려웠음을 잘 알고 있다. 올해 개원 환경 개선을 위해 치협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eo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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