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좋은치과' 참여 스티커, 참여증 발송

2016.02.24 16:51:45

18일 현재 1250여명 신청

치협이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 참여 치과를 대상으로 ‘참여 스티커’와 ‘캠페인 참여증’을 발송할 예정이다.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단장한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은 18일 기준으로 1250여명이 신청한 상태다.

치과 내에 비치될 참여증의 경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는 부분을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스티커도 치과내 홍보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참여증에는 치과명과 원장의 이름은 물론 주요 내용으로 ‘우리 치과(병)의원은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에 참여하는 치과 (병)의원입니다’라는 문구로 신뢰감을 심어주고 있다.

아울러 ‘환자를 위해 꼭 필요한 진료만 합니다’ 외에 ▲치과의사가 직접 치료계획 및 진료를 상담합니다 ▲위임진료 없이 치과의사가 직접 진료합니다 ▲안전하고 검증된 재료만 사용합니다 ▲간단한 진료도 마다하지 않고 언제나 최선을 다합니다 등의 캠페인 5가지 약속도 포함돼 있다. 참여증과 함께 발송될 예정인 스티커에도 우리동네 좋은치과를 가장 잘 표현한 로고가 새겨져 있다.

치협 관계자는 “늦어도 2월 말경까지는 작업을 완료해서 3월초까지 참여 치과로 배송 완료할 예정”이라며 “환자들에게 캠페인의 기본 취지는 물론 캠페인 홍보도 잘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좋은치과는 기존 캠페인이 추구했던 핵심 내용은 지속적으로 유지하되, ‘진료 실명제’에 대해 명확한 의미전달을 위한 또 하나의 자매 캠페인으로 ‘우리동네 치과의사 실명제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키로 했다. 진료실명제 의미를 구체화해 환자들에게 보다 신뢰감을 갖게 하고 양심진료에 대해 선언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치협 홈페이지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한 치과의사의 실명과 사진, 이전 근무지를 확인할 수 있다.

치과의사 실명과 사진은 치과의사 실명제를 통한 환자와의 약속이자 신뢰를 위한 것이며, 이전 근무지는 이른바 ‘먹튀치과’들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함은 물론, 주치의 개념으로 끝까지 신뢰감을 주는 양심진료를 추구하고자 했다.

치협은 일선 국민들이 보다 캠페인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참여증과 스티커 외에 다양한 홍보 방안도 강구중에 있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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