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치의에 ‘참 의료 철학’ 심다

2016.03.08 16:11:23

서울·경희·연세대 졸업생에 ‘ICD 회장상’ 수여

국제치의학회한국회(회장 이태수·이하 ICD)가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한 새내기 치과의사들을 격려하며 ‘철학을 가진 치과의사가 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졸업시즌을 맞아 ICD는 서울대, 경희대, 연세대 등 서울소재 치과대학 졸업식을 찾아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된 우수 졸업생에게 ‘ICD 회장상’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서울대 황정보 졸업생, 경희대 장우식 졸업생, 연세대 이재환 졸업생이었다.

이태수 ICD 회장은 “활을 잘 쏘기 위해선 두 다리로 땅을 안정감 있게 디디고 정신을 집중해야 하는 것처럼 치과진료도 잘 하기 위해서는 학문적 지식 뿐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윤리적이고 환자를 위하는 마음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이러한 철학을 대학을 졸업하는 후배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ICD 상을 재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우수한 후배들이 졸업 후에도 전문지식과 인문학 공부에 정진해 국민을 위하는 의술을 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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