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학생치과주치의사업 전반을 평가하고, 이 사업의 전국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지부(회장 권태호)와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공동주최하는 ‘제1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 기념-학생치과주치의사업 확대를 위한 세미나’가 2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4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선다.
먼저 김창보 국장(서울시청)은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의 성과’를,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는 ‘학생치과주치의사업 발전모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김성남 치무이사(서울지부)가 ‘학생주치의 사업을 통해 본 일차의료강화’를, 끝으로 이은희 보건교사(서울시 보건교사회)는 ‘보건교사가 바라본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치협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150명으로 제한된다. 치과의사와 진료스태프가 함께 들을 수 있으며, 최대 5명까지 스태프 동반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2012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