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위해 할 수 있는 일 고민”

2016.06.09 16:50:12

연세치대총동문회 기자 간담회
오는 9월 용평서 페스티벌 개최

연세치대총동문회(회장 장영준 ‧ 이하 동문회)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문들을 하나로 엮을 수 있는 회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서초동 모처에서 진행된 간담회에 앞서 장영준 회장은 “동문들과 임원, 학교 측이 하나가 돼 100주년 기념식 등 큰 행사를 차질 없이 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문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동시에 개원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영준 회장을 비롯 강주일 부회장, 엄강우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동문회는 특히 오는 9월에 있을 ‘2016 연아동문 페스티벌(준비위원장 박민갑)’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주일 부회장은 “지난 페스티벌 때 싸이가 등장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었는데 이번 행사 역시 참석 동문들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해 섭외에 공을 들였다”면서 “MBC복면가왕에서 9연승의 신화를 쓴 우리동네음악대장(국카스텐 하현우)를 섭외해 어느 때보다 즐길 거리가 많은 행사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동문회 측은 이번 페스티벌에 참석할 인원을 약 1200여 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장영준 회장은 간담회 말미에 치협 부회장직을 수행할 때의 소회를 밝히면서 “소위 ‘카더라’라가 횡행하는 치과계의 문화를 바꾸는 데 앞장서고 싶으며, 회원들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각계의 다양한 여론을 청취하고 있다. 적절한 시점에 나의 역할에 대해서 의견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조영갑 기자 ygmonkey@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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