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제18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를 지난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대전에서 개최했다.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사기진작과 협동심 함양 등을 위해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전국에서 선발된 선수 및 응원단, 시설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월드컵경기장과 한밭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축구 24개팀과 400m계주 11팀이 참여해 조별리그 형식으로 경기가 치러져 9월 2일에 결승전 및 폐회식이 진행됐다. 30일 열린 개회식에는 군악대 및 아동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대회 우승팀 및 우수선수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