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병=만성질환’ 새로운 접근법 제시

2016.08.30 16:54:46

대한치주과학회 9월 23일 제1회 NCD 포럼
10월 추계학술대회, 보존학회와 공동 개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학회)가 가을의 시작과 함께 치주병을 NCD(비감염성만성질환) 관리 개념으로 접근하는 포럼을 열고, 이어 추계종합학술대회를 대한치과보존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학술행사를 연이어 내놓는다. 

치주학회가 지난 8월 26일 서울 세빛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년 하반기 학회 주요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주학회는 오는 2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제1회 NCD 포럼을 개최한다. 이는 복지부 관계자 및 국내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치주병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관리법을 들어보는 자리로 치주질환 환자 1천만 시대, 치주병예방을 위한 행동강령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한 학술행사다.

또 치주학회는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더케이호텔 컨벤션홀에서 제55회 종합학술대회를 연다. ‘치주, 임플란트 어디까지 왔나?’를 대주제로 여는 이 학술대회는 대한치과보존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라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된다.

조기영 치주학회 회장은 “NCD 포럼을 통해 학회 회원들에게 치주병의 만성질환관리라는 새로운 개념을 전하고 치주질환에 대해 잘 모르는 국민들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관리체계를 준비하려고 한다”며 “특히, 보존학회와 공동 학술대회를 통해 내용의 깊이 뿐 아니라 다양성이 보장된 학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회원들의 학문욕구를 충족시키려 한다. 치주학회의 하반기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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