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재반지소장 권지란 치과의사 임명

  • 등록 2016.11.01 17: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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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첫 임용 후 6년 만에

치과의사 출신 보건소 지소장이 탄생했다.

권지란 치과의사가 지난 9월 1일자로 부산시 해운대구 보건소 소속 재반지소장에 임명된 것이 최근 확인됐다. 

권 지소장은 “10여년 동안 치과 개원을 했었다. 그러다가 치과 개원을 접고 지난 2010년부터 보건소에서 일하고 있는데 개원할 때보다 보람이 크다”면서 “지소장의 위상이 보건소 소장과는 좀 다르지만, 그래도 지소장이라는 직함이 주는 무게감이 상당하다. 지금까지 늘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주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권 지소장은 부산치대를 89년에 졸업했으며 해운대구 보건소에 지난 2010년 처음 임용됐다. 

정연태 기자 destiny3206@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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