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치 새 회장에 박인임 수석부회장

2017.01.25 15:47:54

대여치 임시이사회 열고 보선투표
내년 4월까지 치협 부회장도 겸직

허윤희 전 회장의 사퇴로 공석이었던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의 새 회장에 박인임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대여치는 지난 21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공석이었던 회장직에 대한 보선투표를 진행한 결과, 단독 입후보한 박인임 후보(수석부회장)가 새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허윤희 전 회장이 치협 협회장 선거에 부회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대여치 회장직에서 물러난 후 대여치는 회장 권한대행체제와 보선 여부를 두고 논의한 끝에 보선으로 가닥을 잡고, 박인임 회장을 선출했다. 

대여치 측은 “회장 사임에 따른 공석은 잔여 임기 기간이 1년 이상 남았으므로 권한대행 체제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선을 만장일치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박인임 회장은 91년 조선치대를 졸업하고, 동경의과치과대학에서 박사를 취득, 대한노년치의학회 이사, 서여치 부회장, 서울지부 국제이사, 대여치 정책연구이사, 수석부회장 등을 거치며 다양한 회무경력을 쌓아왔다. 내년 4월까지 대여치 회장직과 치협 당연직 부회장직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박인임 회장은 “21대 집행부의 허윤희 회장님의 뒤를 이어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만큼 임원진들과 마음을 잘 맞춰 전임 회장님의 역점 사업인 지부 활성화, 회원 확충 등의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갑 기자 ygmonkey@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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