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문학으로 무더위 쫓는다

2017.07.25 16:49:50

치의 출신 김재성 추리작가협회장
8월 19~20일 여름추리소설학교 개강

“치과계와 문학계의 가교가 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치과계 동료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한국추리작가협회(회장 김재성)가 2017년 제30회 여름추리소설학교를 오는 8월 19일(토)~20일(일) 양일간 ‘(사)자연을 사랑하는 문학의 집·서울’과 ‘남산 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김재성 회장은 치과의사 출신 작가로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제주도에서 개원하고 있다.

추리작가협회에 따르면 198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0회를 맞는 여름추리소설학교는 매회 우수한 강사들과 현역 추리소설가의 참여로 한국 추리문학의 저변을 넓히는 데 힘써 왔다. 이번 여름추리소설학교는 ‘추리문학, 영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멀티미디어 시대에 추리문학의 위치와 영향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준비 중이다.

이번 여름추리소설학교의 강사로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석좌교수이자 원로 배우인 최불암 씨를 비롯해 전 일간스포츠 사장이자 ‘악녀시리즈’의 작가 이상우 씨,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감독 김성호 씨, ‘슈퍼노트 라이징’의 작가 장 량 씨,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염건령 씨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추리소설과 영화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김재성 회장은 “여름추리소설학교는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강의로 구성됐다. 주말 동안 더위를 잊고 추리 문학 세계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치과계와 문학계의 가교가 될 이번 행사에 치과계 동료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여름추리소설학교 세부 일정표와 참가 접수방법은 한국추리작가협회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kmysterywriterassoc)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3142-3221



정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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