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산업체 가교역할 기대”

2017.08.04 16:38:39

경희치대·메디파트너, 산학협력협약식


메디파트너(회장 김석균)와 경희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 산학협력지원협약식을 맺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사진>.

지난 2일 메디파트너와 경희치대 측은 메디파트너 본사에서 산합협력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영국 경희치대 원장과 김석균 회장, 황의환 부학장, 권긍록 치의학과장 및 메디파트너 임원진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으로 메디파트너는 최근 생산하고 있는 각종 치과기자재 및 소재들에 대한 시험, 임상실험 등을 경희치대 측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경희치대는 연구를 통한 임상데이터를 메디파트너 측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석균 회장은 “95년도 예치과네트워크의 MSO로 설립된 메디파트너는 그동안 국내사업을 비롯해 해외 진출사업까지 부단히 사업을 확장해 왔다”면서 “앞으로 아시아 시장을 비롯해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서는 비즈니스 마인드도 중요하지만 연구를 기반으로 한 산학협력의 바탕이 전제돼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협약식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박영국 원장은 “최근 정부가 교육연구기관의 융복합 연구, 중개의학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만큼 학교에서의 연구와 산업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이런 맥락에서 협약이 연구기관인 대학과 산업체와의 좋은 가교역할을 하기를 기대하며, 내실 있는 공동 연구도 진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영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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