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이 스며 있는 병원경영

2017.10.11 16:52:06

조선치대병원 인문학 강의


조선치대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치과병원 교직원을 위한 인문학 강의를 갖고, 인문학이 스며 있는 병원 경영의 의지를 다졌다.

지난 10일 3층 다산실에서 진행된 인문학 강의에는 설헌영 조선대 철학과 교수가 ‘타인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설 교수는 “인간들의 의식이 그들의 존재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그들의 사회적 존재가 그들의 의식을 규정한다”는 마르크스의 말을 인용하면서 인간의 사회적 관계에 대해 강조했다.

김수관 병원장은 “이번 인문학 교육을 통해 병원에서 동료, 환자 등을 대면하면서 진정한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조영갑 기자 ygmonkey@dailydental.co.kr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