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진단기기 개발 방안 모색

2017.11.16 14:19:30

치과기기 미래진단기술연구회, 심포지엄 성료


  치과 진단기기 개발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치과 진단 기술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치과기기 미래진단기술연구회(회장 이종호) 심포지엄이 지난 11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1층 강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이번 심포지엄 세션1(‘구취 측정기의 개발 및 진단 증례’)에서는 최용삼 대표(iSenLab Inc.)를 비롯한 김재두 대표(제이디에스컴퍼니·FIS 공식 한국대리점), 김영수 교수(고대구로병원 치과구취클리닉) 등이 ▲국내·외 구취 측정기 개발 현황과 미래 진단 기술로서 발전 전망 ▲구취 측정기의 해외 현황 ▲생리적 구취진단 증례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 세션2(‘타액측정기 및 진단기기의 개발 방향’)에서는 후나모토 다케히로(Arkray 포인트오브케어), 장준근 대표(크리액티브헬스) 등이 ▲타액검사기기의 개발 ▲진단기기의 개발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신상완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종호 교수님께서 새로운 연구회 만드신 것을 적극 지지하고 축하드린다. 우리나라 의료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면서 “의료서비스에서 진단 영역 비중이 20% 정도 된다. 불행히도 치과의료서비스의 경우 그 비중이 1% 이내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치과의료서비스도 그 비중이 15% 정도는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종호 치협 부회장(서울대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을 비롯한 한중석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신상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연태 기자 destiny3206@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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