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술교정법 유럽서 화제

2017.11.21 16:46:01

황현식 교수, 세계두개안면수술학회서 기조 강연


국내에서 개발된 임상교정 프로토콜인 ‘선수술교정치료법’이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큰 관심을 끌며 학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선수술교정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황현식 전남대 명예교수는 지난 10월말 이태리 로마에서 개최된 세계두개안면수술학회에서 선수술교정 내용으로 기조강연을 펼쳐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치과 뿐 아니라 의과계 학자들도 함께 참여해 3일간 개최된 이번 학회에서 황 교수는 선수술후 불안정 교합을 스플린트로 매니지하는 임상 프로토콜을 소개해 참석자들이 주목했다.

황 교수는 내년에 개최되는 런던 미팅의 조직위원으로도 임명됐다.

특히 황 교수의 선수술교정 강연이 가는 곳마다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이유는 국내에서 개발된 선수술 프로토콜을 사용하면 과거 일부에서만 가능했던 선수술이 심한 부정교합 환자들에게도 적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황 교수는 지난 10월말과 11월초 대한치과교정학회 및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에서의 연이은 특별강연을 통해 수술시 과두변위까지 같이 매니지 되며 브라켓 부착없이 얼라이너로 치료할 수 있음을 증례와 함께 소개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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