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여치의 따스한 손길

2017.12.08 14:59:30

대여치 진료봉사, 현지 방송국서 취재도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캄보디아의 치과의료사각지대에 사랑의 인술을 전하고 돌아왔다.

지난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캄보디아 파일린 주에서 진행된 대여치 진료봉사는 올해 7번 째를 맞아 구강건강이 열악한 현지 주민을 비롯해 캄보디아 관계 당국과 접촉하면서 대한민국의 우수한 치과의료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료봉사는 허윤희 대여치 명예회장을 비롯해 장소희·윤은희 총무이사, 신지연 법제이사, 정진주 대여치 강원지부장, 윤정인 전 사회봉사이사 등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여치 측은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에서 차로 5시간 거리에 있는 태국과의 국경지역 캄보디아 파일린 주에서 4년째 진행되고 있다”면서 “파일린 주는 현지 치과가 1개 있어 치과진료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는 낙후된 지역이라 갈 때마다 많은 환자들이 진료소를 찾고 있고 주민들의 구강 상태도 좋지 않다.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주민과의 신뢰 속에 많은 환자들이 진료소를 방문해 진료 시간이 훌쩍 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여치의 진료봉사에 대해 현지 파일린 방송국이 취재를 해 뉴스에 방영됐고, 파일린 주지사의 격려 방문이 있기도 했다. 


 



조영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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