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에게 치과진료를”

2017.12.19 15:19:14

서울대치과병원, 도봉구청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11월 27일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주최한 ‘제6회 꿈팡 페스티벌’에서 도봉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이는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2년, 2015년에 감사패를 받은 이후 세 번째다.

앞서 서울대치과병원은 2012년부터 도봉구청 드림스타트센터와 연계해 치과 내 원내생진료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치과진료를 진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 서울대치과병원 원내생진료센터는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의뢰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에게 충치치료, 보존치료, 치주치료, 발치 등의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21회에 걸쳐 약 230명을 무료 진료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2월 1일 원내 행사 ‘누리공감’에서 해당 감사패를 설양조 원내생진료센터장에게 전달했다.

설양조 센터장은 “무료치과진료로 6년 동안 많은 분들을 뵙고 치료해왔는데 이는 본원 의료진과 도봉구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것”이라며 “치과치료에서 소외당하는 분들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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