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다빈도질환 치은염·치주질환 ‘1위’

2018.04.24 15:24:47

장애인의 다빈도질환 1순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수 및 치근단주위조직의 질환은 장애인의 다빈도질환 10위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은 장애인등록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급여 자료를 연계 분석해 등록장애인의 의료이용, 진료비 등 건강통계를 산출해 지난 20일 발표했다.

2015년 장애인 다빈도질환을 분석한 결과, 등록장애인의 다빈도질환 1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다. 치은염 및 치주질환의 1인당 연평균 총진료비는 7만7138원이었으며, 진료실인원은 73만6991명이다.
장애등록 이후 10년 미만, 10~19년, 20년 이상 등 경과기간에 상관없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1순위 다빈도질환으로 나타났다.

다빈도질환 50위 내 또 다른 치과 질환으로는 4개 질환이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수 및 치근단주위조직의 질환과 치아우식은 각각 10위와 17위를 차지했다.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 질환은 30위, 치아경조직의 기타 질환은 40위다.

안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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