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이하 의료중재원)이 영남권역에서 발생한 의료분쟁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24일부터 부산지원 업무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의료중재원에 따르면 영남지역 거주자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원한 부산지원은 방문상담·접수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조정·중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중재원 부산지원은 부산시청 맞은편 국민연금 부산사옥 13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월~금 오전 9시~12시, 오후 1시~6시까지 방문상담과 조정중재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서는 방문 전 전화(051-910-7300~1)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박국수 원장은 “의료중재원의 부산지원 설치가 영남권역 내에서 의료분쟁으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지원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k-medi.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