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기술을 활용한 양악수술의 장점과 한계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이 쏠렸다.
올소치과(원장 권민수·황종민)가 지난 5월 2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608호실에서 ‘제2회 올소턱교정수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올소치과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 권민수 원장은 ‘3D 양악수술,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3D 양악수술의 장점과 한계를 살펴본 후 그 한계의 극복 방법과 앞으로 3D 양악수술의 발전 방향을 조명했다.

또 ‘턱교정수술 후 악골의 변화’를 주제로 한 두 번째 강연에서는 2000컷 이상의 수술 전후 3D CT 이미지를 연속 중첩을 통해 정리함으로써 하악골의 다양한 패턴에 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황종민 원장은 ‘3D를 활용한 안면비대칭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3D 기술의 적용이 큰 장점을 보이는 안면비대칭 환자 사례를 통해 3D 기술의 활용 방법과 그 장점을 소개했다.

‘교정치료 후 할 수 있는 미용적 안면윤곽술’을 주제로 한 두 번째 강연에서는 교정치료를 비롯한 치과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다양한 윤곽수술 케이스를 수술 전후 3D CT 이미지를 통해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한 원장은 “3D 양악수술에 대한 개념 설명과 함께 이러한 기술 활용이 갖는 장·단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어서 3D 양악수술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자리였다”며 “특히 안면비대칭 수술에서 3차원적인 평가의 중요성과 외과 의사가 갖는 수술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안을 들려준 부분이 좋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