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회장 정 혁)와 인천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구강건강 개선을 위해 교내 양치시설을 확충하는 데 발 벗고 나선다.
정 혁 인천지부 회장은 지난 16일 인천시교육청 3층 공보담당관실에서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교내 양치시설 확충 및 학생치과주치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사진>.
앞서 정 혁 회장은 지난 6월 교육감 선거 당시 도성훈 후보의 선거캠프를 방문해 학교 양치시설 확충 및 학생치과주치의제 추진을 논의한 바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미 인천광역시 11개 학교 화장실에 양치시설을 포함하도록 예산 개정안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지부는 시행전후의 학생들 양치율 비교를 인천시에 요구해 시행키로 했고, 더불어 학생주치의제 시행을 위해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및 인천지부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정 혁 인천지부 회장은 “교육감 선거 때 선거캠프를 찾아다니며 정책 설명회를 가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교내 양치시설 확충 사업을 시작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구강 보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