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암 생존율 높인다

  • 등록 2018.09.28 16:51:50
크게보기

20~30% 증가... 전이율도 낮아져


아스피린에 암 생존율을 높이고 전이 위험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대학 연구팀이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공과학도서관-의학(PLoS One-Medicine)’ 최신호에 아스피린 복용이 암 환자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익스프레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암 환자 12만명을 포함해 암 환자 총 50여 만명의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암 진단 후 생존율이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20~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암 환자는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될 가능성도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 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대표전화 : 02-2024-9200 | FAX :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 광고관리국 02-2024-9290 |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