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의학 치의학을 만나다

2018.11.13 16:28:27

경희치대 교정학교실, 수면호흡장애 클리닉과 국제 포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 증가, 치과의사의 참여 중요해져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에 관한 최신 프로토콜과 매뉴얼을 습득할 기회가 마련된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에서 오는 12월 16일에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수면호흡장애의 치료, 치과의사로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수면의학의 메카인 Stanford Sleep Center의 Stanley Yung Liu 교수가 연자로 나서서 ‘Impact of distraction osteogenesis maxillary expansion (DOME) on combined procedures: Maxillomandibular advancement, transoral robotic surgery, and hypoglossal nerve stimulation’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 치과교정학교실은 수면의학의 메카인 Stanford Sleep Center의 교수를 모시고,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다학제 팀 진료-연구체제를 운영하고 있는 ‘경희대학교 수면호흡장애 클리닉’의 교수진과 함께 포럼을 개최한다고 알리며 치과의사의 입장에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환자의 이해, 진단, 의뢰, 치료에 관한 최신 프로토콜과 실질적 매뉴얼을 습득하고 토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전에는 김성완 교수가 ‘수면호흡장애, 환자에게 어떻게 설명하는 것이 좋을까’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황경진 교수가 ‘수면무호흡 환자의 Phenotype:증례 별 접근법이 어떻게 다를까?’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권용대 교수가 ‘구강악안면외과적 치료, Digital Technology의 활용범위와 그 한계는?‘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 김수정 교수가 ’교정적 평가, 진단, 치료 선택의 가이드라인: 연령대 별, 타겟 별 프로토콜‘이라는 주제로, 김경아 교수는 ‘성공적 하악전진장치 적용을 위한 임상 피드백’이라는 주제로, 안효원 교수는 ‘양악전진수술 전 후 교정치료의 차별적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한편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은 다학제 간 협진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질환이다. 2018년 7월 1일자로 시행된 수면다원검사의 의료보험적용과 노령인구 및 비만 인구 비율이 증가하는 현 추세에 따라 치과로 유입되는 환자 수가 늘고 있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치과에서의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이예슬 010-2747-9887, 010-5101-3376, 치협 보수교육 2점 부여

한동현 기자 handh16@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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