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가 골프대회를 통해 대학 간 협력과 단합을 다짐했다.
제13회 전국치과대학 동문 골프대회가 지난 6월 16일 경희치대 동창회(회장 안민호) 주최로 여주 블루헤런CC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종환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을 비롯해 나승목 부회장,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골프대회의 단체전 우승은 원광치대에게 돌아갔다. 조선치대와 전남치대가 2위, 3위로 뒤를 이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임원조에서는 김응호 동문(조선치대 69.6타)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어 이성우 동문(전북치대 69.8타), 문 철 동문(원광치대 71.2타)이 2위, 3위를 기록했다.
선수조 우승은 정정열 동문(전남치대 74타), 준우승은 정윤상 동문(원광치대 75타), 3위는 조욱환 동문(원광대 77타)과 나명수 동문(조선치대 77타)에게 돌아갔다. 또한 김성철 동문(연세치대)이 롱기스트를, 이성만 동문(경희치대)이 니어리스트를 기록했다.
행사를 주최한 안민호 경희치대 회장은 “최상의 날씨에 최고의 멤버들과 한자리에 있을 수 있어 기쁘다”며 “전국의 치과대학 대표들이 모인 화합과 친교의 장이 또 하나의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