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이 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치의학교육의 현황을 소개했다.
경희치대는 지난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태국 탐마삿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태국 탐마삿대학교의 Somying Patntirapong 교수와 학생 8명은 경희치대를 방문해 기초학 교실, 경희대치과병원 및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의 진료과 임상 탐방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경희대 본당, 중앙도서관, 자연사박물관, 평화의 전당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를 통해 경희대의 역사를 접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문화탐방을 위해 경희치대 학생회의 주관으로 한국 치대생과 태국 치대생들의 실습, 교육과정, 문화활동을 비교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권긍록 경희치대 학장은 “이번 태국 탐마삿대학교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계기로 양국 간에 학생 교류 뿐 아니라, 학문적·문화적 교류 프로그램을 만들어 앞으로도 양 학교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