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성공 컨퍼런스 대안·총회 수임 사항 논의

2023.08.23 17:58:40

경영정책위 초도회의, 회원 경영환경 개선 방점
위원회 역할·회무 방향성 관련 다양한 의견 공유

 

치협 경영정책위원회가 치과의사 회원들의 개원 환경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영정책위원회는 지난 21일 저녁 서울역 인근에서 초도회의를 열어 신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회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에는 황혜경 치협 부회장, 이한주 위원장(경영정책이사)을 비롯해 이수정·정기춘·이영훈·최인곤·강익제·김태형·임흥식·권석훈·장호열·최정용·박준석·오세민 위원 등 13인의 치과의사가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영정책위원회가 담당하고 있는 주요 업무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토의사항인 ▲개원 성공 컨퍼런스 존속 여부 및 대안 논의 ▲치과의사들에게 호발하는 병에 대한 대처방안 ▲개원환경 개선 사업 관련 발전 방향 제언 등에 대해 참석한 위원들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우선 위원회 사업의 한 축을 이뤘던 ‘젊은 치과의사와 개원의를 위한 개원 성공 컨퍼런스(이하 개원 성공 컨퍼런스)’의 경우 지난 2016년부터 5회를 이어온 사업이지만 현재 주요 업체들이 유사한 개원 컨설팅 세미나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장소 대여료 및 인건비 급증으로 인한 예산 확보 및 행사 개최가 어려운 실정을 공유했다.

 

이 같은 문제 인식에 따라 개선, 폐지, 차별화, 새로운 사업 전환 등 해당 행사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대안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모색했다.

 

아울러 치과의사들에게 호발하는 병에 대한 대처방안을 촉구하는 대의원총회 수임사항에 대해서도 판단의 근거 및 관련 연구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밖에 전반적인 개원 환경 개선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과 회무 방향성에 대한 토의 역시 장시간 이어졌다.

 

이한주 치협 경영정책이사는 “각 분야에서 유능한 분들을 특별히 위원으로 선임한 만큼 치과의사 회원들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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