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30일 오후 2시부터 지부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건치인(초·중학생, 모자, 어르신) 선발을 위한 최종 심사를 개최했다.
최종심사는 어린이의 치아건강 관리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구강보건 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학생들, 그리고 부모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4월부터 시작된 광주시내 초·중학교 출장구강검진을 통해 1차 선발된 50여 명의 건치학생 후보자를 동구치과의사회 심사위원 4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초등부와 중등부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모범상 등 5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최우수 건치인은 치아의 예방 진료 상태, 치주 상태, 치열 상태 검진과 함께 간단한 일반 치과 상식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
박원길 광주지부장은 “광주시내 260여 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시작된 구강검진을 통해 선정된 예비 건치인을 대상으로 우수 건치인을 선발했다. 혹시 탈락했더라도 오늘 여기에 참석한 것 자체가 치아관리를 아주 잘하고 있다는 증거니 더욱 구강 건강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참석한 가족들에게 당부했다.
구강보건 유공자와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자, 우수 건치인(초·중학생)에 대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오는 6월 13일(목), 오후 7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