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동문이 오는 10월 맞이하는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성공을 염원하며, 화합의 장을 가졌다.
조선치대 총동창회(이하 총동창회)는 지난 9월 8일 전남 함평 베르힐 CC에서 ‘제25회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 동문 초청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동문 120여 명이 참가했다. 또 개교 50주년 학술대회 메인 스폰서인 휴덴스바이오를 포함해 20개 업체가 힘을 보탰으며, 정재현 전 조선치대 학장을 비롯한 교수진도 동참했다.
아울러 치협을 비롯해 광주지부, 전남지부, 전남치대 총동창회 등 치과계 내빈이 참석해 조선치대 발전과 개교 50주년 행사의 성공을 응원하는 격려사와 격려금도 전달했다.
최치원 총동창회 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동문, 치과계 귀빈께 감사하다”며 “조선치대 발전과 화합을 이루고자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희중 조선치대 학장은 “오는 10월 조선치대가 개교 50주년을 맞이한다. 이 자리를 빌어 ‘치호사랑 릴레이 기부’에 동참한 수많은 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기념식에서 조선치대는 지역사회와 대한민국 치과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Chosun Dentistry’를 선포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11일 개교 50주년 기념식, 10월 12일 ‘치호인의 밤’ 행사, 10월 13일 기념 학술대회를 준비 중이다.
총동창회는 “이번 골프대회 성공을 시작으로 이어질 여러 기념행사에서는 한층 더 성숙하고 당당한 조선치대의 모습을 치과계에 선보이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