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 치주·임플란트 술기 역량 키웠다

  • 등록 2025.02.05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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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직무교육·치주수술 연수회 개최
식립·골이식 등 이론·실습 기회 제공 큰 도움

 

실습 중심 교육으로 공중보건치과의사의 치주·임플란트 술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지난 1월 19일 덴티움지식산업센터 16층 강당과 실습실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중보건치과의사 45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특히 강의와 핸즈온을 병행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남윤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연수회를 통해 치주수술 및 임플란트에 대해 많이 알게 되면 좋겠다. 이를 기반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일조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연단에는 4인의 연자가 올랐다. 첫 연자인 조인우 교수(단국치대 치주과)는 ‘치주수술의 이해’라는 주제로 변형위드만판막술, 치근단변위판막술 및 유리치은이식술에 대해 강의 및 실습을 진행했다.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의원)은 ‘임플란트 선택에서 식립까지’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임플란트 선택 기준과 함께 치주조직의 재생 및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임플란트 식립 과정에서 고려할 사항과 주의해야 할 임상적인 팁을 공유했다.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은 ‘골이식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발치 후 치조골의 변화, 임플란트 식립 위치의 흡수된 치조골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골이식 방법 등을 설명하고 핸즈온을 진행했다.


끝으로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은 ‘치주과 의사로 살아온 삶’을 주제로 강연하며 진료 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연수회 참가자들은 “치주 및 임플란트 수술을 직접 실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선배 치과의사들의 진료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는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주질환 대국민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최상관 기자 skchoi@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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