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100년을 축하하는 치과계 축제의 장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주말 인천 송도에 오면 최신의 임상강연과 각종 프로모션이 적용된 기자재를 만나 볼 수 있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이하 100주년 행사)가 오는 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3월까지 사전등록 마감결과 등록인원이 6200명을 넘어서며 행사 흥행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국민과 함께한 100년, 밝은 미소 100세 까지’를 슬로건으로 내건 100주년 행사 개막 테이프커팅식은 11일 오전 11시 전시장 입구에서 진행된다. 치과계 유관기관 단체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여해 전시장 투어를 하며 행사의 개막을 알린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세션, 정세환 교수의 ‘치과의료정책의 발전: 주요 이정표와 전환점’(113~114호)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세션, Gregory Chadwick FDI 회장의 ‘국제 치의학 교육협회: 선택이 아닌 필수, 그리고 기회’(116호) 강의를 시작으로 한국 치의학과 치과산업, 치의학교육 발전 방향 등을 살펴보는 정책 강의들이 이어진다.
오후 3시 30분에는 송도컨벤시아 앞 광장에서 치협 이동진료버스 런칭 기념식과 해당 차량을 이용해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구강검진이 진행된다. 구강검진은 11~13일 행사기간 내내 이뤄진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100주년 행사의 메인 이벤트, 기념식 및 갈라디너 준비가 시작된다. 보건복지부 등 정부 유관기관, 인천광역시, 보건의약단체, 치과계 유관단체 관계자 등을 비롯해 오피니언리더 500여 명이 참석하는 기념식에서는 치협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되며, 갈라디너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만찬이 진행된다.
12일부터는 본격적인 임상강연과 의료기기전시회가 펼쳐진다. 오전 10시 프리미어볼룸A·B 대형 강의실에서 이강현 대표(대치이강프리미엄학원)가 진행하는 ‘敎育, 100年之大計 - 2028 입학전형 확정안에 따른 중·고등 입시 변화’ 특강은 회원 및 가족이 함께 들을 수 있는 강연이다.
국제 치과계에 관심 있는 회원이라면 오후 4시 NDA(National Dental Association) forum(306~307호)도 들을 만하다. 전 세계 18개국 대표들이 나서 고령화 사회를 대비 각국 치과계가 대비하고 있는 정책을 공유한다. 이 외에도 100명의 유명 연자가 주말 내내 최신의 임상강연을 이어간다. 외국인 참가자들을 위해 AI 동시통역 강의실도 운영한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나서 200여 개 업체, 800여 부스 규모로 꾸린 의료기기전시회는 렉서스 UX300h, 유니트체어, 골드바 등 총 6억 원이 넘는 경품을 준비하고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시장 내에서는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스타워즈 캐릭터 전문 코스프레팀이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등 흥미로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더해진 전시가 될 전망이다.
잠시 쉬어가며 머리를 식힐 공간도 있다. 프리미어볼룸C에서 치의미전 전시회가 진행된다. 또 같은 공간에서 치협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100 History Cafe’도 운영된다.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치과계 역사를 담은 전시물과 회원들의 예술작품들을 둘러볼 수 있다.
치협은 지방에서 오는 회원들을 위해 12일(토)과 13일(일) 오전 8시 30분부터 광명역 1번 출구 버스정류장 앞에서 송도컨벤시아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 송도에서 행사가 끝나면 오후 6시 송도컨벤시아 북문에서 광명역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도 집중 배치했다. 또 자차 이용자들을 위해 행사장 주변 주차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100주년 행사 홈페이지(www.kda100.or.kr)를 확인하면 된다.
인천의 역사와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12일(토)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번, 송도컨벤시아 버스 승차장에 대기하고 있는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탐방 버스’를 타면 된다. 인천의 원류 중구 차이나타운 일대를 둘러보며 옛날 짜장면과 공갈빵, 신포 만두, 닭강정 등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