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회, 세계 교정학 선도 입지 다진다

  • 등록 2025.06.04 20: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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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31일 국제학술대회 성공 ‘구슬땀’
홈페이지 개편, 국제회원 배가 운동 등 추진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세계 교정학의 선도자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회원과 국민을 아우르는 다양한 역점 사업도 연속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교정학회는 지난 5월 29일 2025년도 상반기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회 주요 현안과 행사를 공유했다.


# 치과교정 트렌드 한눈에
특히 교정학회는 10월 29~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63차 정기총회 및 58회 국제학술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Level Up Your Smile : Innovations in Smile Design with Orthodontics’를 대주제로 삼고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한 심미적 향상을 넘어서는 교정치료의 가치를 다룬다. 특히 삶의 질 및 웰빙(Well-being)과 관련한 국내·외 석학의 최신 지견과 노하우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교정의 트렌드를 전망할 수 있는 세계적 석학의 통찰력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교정학회는 세미 핸즈온 코스로 진행되는 ▲프리 콩그레스(Pre-Congress)부터 시작해, 회원 설문을 반영한 ▲해외 석학 특강과 3개 특별 연제 세션 등에 관심을 당부했다. 해당 강연에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 각국 저명 연자가 참여한다.


또 올해 교정학회는 스탭 강연에도 방점을 찍었다. 메인 강연장인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는 올해 스탭 강연에서는 매년 베스트셀러를 석권하는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저자 김난도 명예교수(서울대)가 나서 ‘트렌드 코리아 2026 : 치과교정산업에서의 시사점을 중심으로’라는 주제 강연을 펼칠 것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또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의 ‘환자 클레임 대응법’도 경영의 실질적 도움을 건넬 예정이다.


학술대회와 함께 열리는 전시회도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지난해 257개 부스를 오픈해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던 전시회는 올해 규모를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서는 ▲중소기업 제품 설명회 ▲전시장 경품 추첨 ▲경품권 추가 지원 등 개선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 바른이봉사회 등 대국민 인식 개선도
아울러 교정학회는 주요 회무도 보고했다. 특히 기존 홈페이지를 개편해, PC와 모바일 구분 없이 접근성과 편이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국제회원 페이지를 마련해 가입 배가 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 밖에 교정학회는 올해 바른이봉사회의 대국민 홍보 사업, 장학 사업,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 모집 결과 등을 알렸다.


김정기 교정학회 회장은 “지난 3월 사무국을 이전한 교정학회 집행부는 이제 회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우리들의 노력이 회원께 전달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민제 기자 m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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