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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성명서 발표 시의적절 등

2000.09.02 00:00:00

치협 성명서 발표 시의적절 치협이 지난 25일 일간지에 발표한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은 모든 의료인의 집단행동을 부추기고 있다」는 성명서에 관해 치협 홈페이지에 몇 건의 응원과 동감의 글이 올라왔다. 강릉치대의 朴德永(박덕영) 교수는 『회원간 의사소통로가 강화되어야 한다』며 『치협의 성명서는 차분한 감정을 유지하면서 문제점을 포괄적으로 제대로 짚어냈다』고 적었다. 또 『읽는 사람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성명서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5년전에 치과계를 떠났지만 치과계에 대한 열정으로 홈페이지를 만들어 의료계의 문제점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서울 도화동의 曺廣鉉(조광현)씨는 『만시지탄은 있지만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이어 『우는 아이에게 젖을 준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도 국민건강 향상의 차원에서 열심히 힘차게 울자』며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데 협력할 것을 부탁했다. 치협도 의료인들은 결단코 국민의 편이라며 아무 죄 없는 국민이 정책의 잘못으로 고통받아서는 안되므로 정부에 책임있는 의료정책을 요구하자고 발표했다.
공보의들 표적수사에 몰렸다 - 내 아이디 youngyoung. 난 공보의. 영영 공중보건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가? 『우리 공보의가 잘못이 있다면 이놈의 잘못된 나라에서 태어나서 군대 대신에 공중보건의를 왔다는 것이다.』 -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이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차라리 법대라도 가서 판사나 검사가 될 걸 그랬어요.』 - 지난 24일 너무도 할 말이 많은 군산지역 공보의의 말들을 아이디 youngyoung으로 접속한 네티즌이 모아서 치협에 던져줬다. - 지난달 21일과 22일 군산에서 공중보건의로 재직중이던 4명이 근무지 이탈로 군산지원에 소환되어 조사받고 있다. 검찰에선 승선일지, 근무상황부, 연병가일지 등 모든 문서를 조사하여 근무지 이탈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 『해도 너무 하는 것 같습니다.』 - 『지금 선유도·어청도 공보의 구속사건은 표적수사가 맞는 것 같습니다.』 『우연히 의료폐업과 겹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의사가 이겨야 하는 세가지 이유 - 의사들이 초강경 투쟁자세로 나가는데는 그럴만한 절박한 사정이 있다는데…. - 수원에서 아이디 swallow로 접속한 네티즌의 발언을 들어보면…. - 우선 대학병원은 교수들에게 진료수입 성적을 매겨가며 수익향상을 독려할 정도로 어려우니까…. - 전문의에, 박사학위에, 2년 전임의를 마치고 무급 전임의로 교실주위를 맴돌아도 전임강사자리 하나 받기가 어려우므로…. - 개원할 경우도 극히 일부과를 제외하고 대부분 월급장이보다 못한 경우가 많다고 하니까…. 실제로 지천명을 넘어 개업을 포기하고 놀고 있는 의사도 봤으니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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