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분 무치악 환자에 관한 임플란트 치료 계획 노하우를 다수 담은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OF 주최 ‘PROSTHESIS SEMINAR_부분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계획’이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세웅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연자로 나서 다수의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8가지 기본 원칙’에 따른 치료계획 수립 과정, 환자 소통법, 상황별 대처 전략 등을 심도 있게 강연했다.
우선 첫째 날 강연에는 ▲환자의 요구 파악(전체 치료 vs 부분 치료) ▲대합치·인접치아 치료 여부 판단 ▲임플란트 보철물 교체 필요성 검토 ▲의도적 발치의 적응증과 결정 요인 등 치료계획의 기초 원칙을 다뤘다. 이어 둘째 날에는 ▲임상 케이스 분석을 통한 전략적 계획과 문제 해결 방안 ▲최종 보철물 장착 후 문제 대응책 ▲치료 후 주의사항 및 추가 치료 가능성 안내 ▲환자 중심의 치료 순서 결정 ▲비용 타협이 가져올 수 있는 부작용 등 실무 적용이 가능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업체에 따르면 치과 임상에서는 보철 치료나 임플란트 치료 후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원인을 살펴보면 치료 과정에서의 미흡함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다양한 상황에 맞춘 ‘맞춤형 치료계획’을 수립하기가 쉽지 않으며, 술자마다 접근 방식이 달라 정답이 하나로 고정되기 어렵다. 따라서 최종 보철 이후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본 원칙’에 기반한 치료계획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세웅 원장은 “치료계획에는 정답이 없지만, 기본 원칙을 세우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각자의 원칙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