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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가운을 벗고 진료실을 떠났다? 등

2000.09.09 00:00:00

의사가 가운을 벗고 진료실을 떠났다? 나이드신 부모님께 의치를 하나 해드리는데 기백만원을 내야 할까? 아이디 hanterkim이 ‘의사가 가운을 벗고 진료실을 떠난 이유’라는 전공의 비대위의 포스터에 대한 생각을 올렸는데…. “드디어 의약분업 분쟁이 치과문제를 물고 들어가기 시작하는구나”, “우리도 이제는 급변하는 의약분업의 소용돌이 속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인식을 같이 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 하다”고….
이런, 내 처방약이 아닌데‥ 서초동의 한 개원의인 아이디 juneboy는 자신이 처방한 대로 약을 지어먹지 않는 환자를 보고 놀랐다. 드레싱을 위해 온 환자에게 혹시나하여 조제된 약을 보자고 청하여 보니 자신이 처방한 약이 아니었던 것이다. 더욱 놀란 것은 환자의 대답. “처방전에 처방된 약은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약이어서 약사가 다른 약을 처방해 줬는데 그 약이 더 좋은 약이다”라고 설명했다는 것. juneboy는 이게 대체조제인가 하고 실감하고 있다. ”이럴 때는 어디에다 신고를 해야 하나요?” 그는 지금 그 환자가 받은 약을 보관하고 있다.
어느 치과의사의 辯 왜곡된 치과치료 다음은 gomfs@hotmail.com의 메일주소로 치협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이다. “서울시내에 소위 대형 치과병원이 들어서면서 오로지 보철 치료, 인레이에 몰두하게 되어 C1 caries 조차도 골드 인레이로 가게 되는 많은 경우를 접합니다. 치주는 아주 꽝으로 무시하면서 말이죠. 아마도 엔도는 보철을 위한 준비단계일 거구요. 스케일링은 보너스 정도로 해주는 거 같더군요. 물론 꼭 대형 치과병원만이 문제가 아니라 개업가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크기의 다소가 있지 이게 모든 개원가의 현실 아닙니까? 저도 미국 시험 준비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곧 치과계에 제 2의 폐업사태가 생기겠죠.”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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