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사랑나누기 치과의사 모임’
임지준(포천군 내촌면 공보의)

2001.02.17 00:00:00

“조직적이고 체계화된 봉사 절실 도움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 치의신보는 매주 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치과의사의 약 절반이 30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치의신보가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해 많은 변신을 한 것과, 또 새로운 정보를 실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2월 16일 치과계의 심장재단을 목표로 창립된 사랑나누기 치과의사모임에서 진행중인 전국적인 무료틀니사업인 천사 캠페인에 대해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새천년 첫 해인 지난 한해는 의약분업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와 어려워진 경제사정 등으로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 불우한 이웃들은 점점 늘고 있지만,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도움의 손길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치과의사들을 포함한 모든 의료인들은 서민들의 이런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 많은 사회봉사활동참여와 이익의 사회환원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조직적이고 체계화된 계획과 실천이 필요하며, 단순히 치과의사 일부 소수집단, 소수지역에서 행해지는 사회봉사활동이 아닌,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여하여 전국에 고루 혜택이 갈 수 있는 방향으로 활동이 전개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필요에 의해, 전체 치과의사의 참여(개원의, 치과관련업체의 경제적지원, 공보의, 원내생 및 수련의들의 시술)가 가능하고, 전국적인 규모의 이번 천사캠페인(불우노인 1000명에게 사랑의 무료틀니해드리기)을 기획,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천사 캠페인은 ‘사랑나누기 치과의사모임’에서 진행될 불우노인 무료틀니 사업, 장애인 치료사업, 구강암 무료검진 및 치료사업, 구강악안면기형 무료 치료사업 중 첫번째 사업으로 앞으로의 모든 활동의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단순히 한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성공의 열쇠는 많은 치과의사 선생님들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치과계 언론을 선도 한다 할 수 있는 치의신보에서도 천사 캠페인을 비롯한 일련의 활동에 대해 단발성인 관심보다는 일이 진행되는 과정과정 항상 관심있게 지켜 봐주시고, 어려운 일들을 함께 해결해 나갔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 도 참가를 자원해주신 많은 치과의사 선생님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지면을 통해 감사드립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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