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심평원의 존재 이유
조희준 원장(전북 익산 조희준치과)

2001.09.29 00:00:00

몇 달 전부터 N2O와 러버댐 사용으로 인하여 심사평가원의 집요한 추궁이 계속 되었다. 사용하지도 않는 것을 청구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또 다른 치과의사들은 사용하지 않는 것을 왜 당신만 사용하고 있냐는 것이다. 그러면서 특별관리를 하고 특별심사를 한다고 청구액도 늦게 지급이 되고 있다. 몇 일 전에는 챠트를 몇 장 복사해서 보내라고 해서 보냈더니…. 다시 그 달에 청구한 G-I 충전 환자 챠트를 모두 복사해서 보내라고 통보가 왔다. 모두 보냈는데 얼마 있어서 정밀심사를 한답시고 청구액에서 G-I 충전료를 제외한 금액이 들어왔다. 하루는 무얼 캐낼려고 하는지 두 명의 심사평가원 직원이 아침부터 찾아와서는 내일까지 현지확인 심사를 하러 왔다며 열심히 무언가를 뒤적이고 했다. 러버댐을 사용하면 안되는 나라... N2O를 사용하면 안되는 나라... 아말감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나라... 이 나라의 심사평가원은 나에게... 아니 치과의사에게 어떤 존재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될 문제가 아닌가 싶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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