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첫 마음으로 살자
이안희 원장(광주 이안희치과)

2002.03.16 00:00:00

“첫 환자 대하는 열정으로” 첫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지난날들을 돌아보면, 똑 부러진 실천보다는 수 없이 많은 결심과 반성으로 주로 채워진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래선지, 주변에서 강한 의지로 한번 결심 한 것들을 끝가지 밀고 나가거나,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바르게 살아내시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분들을 뵈면 존경스럽기도 하지만 부러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환자들과 매일 만나면서도, 그분들에 대한 고마움이나 귀함은 잊은 채 어느틈엔가 매너리즘에 빠져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일을 해대는 직업인이 되어 버린 저를 봅니다. 첫 환자를 대하던 때의 설레임, 열의, 다짐 같은 것은 언제부턴지 저 멀리 던져 버리고, 때론 권위적이고, 때론 적당히 게으름도 피우며, 때론 그럴듯하게 변명과 자기 합리화를 늘어 놓는 그런 못난 모습을 자주 봅니다. 오늘 아침, 특별히 저를 되돌아보게 만든 것은 송구하게도 이제야 알아서 들어가 본 어느 분의 홈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전대 순환기내과 조정관 교수님의 홈페이지입니다. 혹 저와 같은 길을 가시는 분이시라면 꼭 한번 방문 하셔서 “후배 의사에게“에 있는 글들을 꼭 한번 읽어보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http://welcome.to/wetopia) 정말 첫 마음으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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