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치재 신입직원 해외연수기
업계 비젼 인재양성이 관건

  • 등록 2002.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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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직원 해외연수등 과감한 투자 업계모범 세계치과계 흐름읽고 국제적 능력 배양시켜 해외 우수 거래업체 답사통해 회사 미래 파악, 프로근성 키워 외국어 우수능력 갖춘 인재채용 전문 영업활동으로 매출박차 창립된지 14년만의 짧은 기간에 국내업계 중 2위로 발돋움한 신원치재(주)(대표이사 李鎔賢)의 빠른 성장에는 유능한 신입직원 선발과 해외연수 등을 통한 효과적인 동기부여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신원치재는 채용후 몇 개월이 지난 신입직원들에게 유럽과 미국 등 회사와 거래를 맺고 있는 세계적인 회사의 공장을 직접 방문해 생산과정을 눈으로 보면서 치과업계의 규모와 회사의 미래를 스스로 터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보다 의욕적이면서 프로근성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의욕을 불러 넣고 있다. 신원치재는 지난달 23일부터 10월 5일까지 12박 13일동안 유럽지역의 거래업체를 견학하고 세계치과의사연맹(FDI) 비엔나총회 기자재전시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기간동안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4개국을 돌며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5개 회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입직원 연수에는 신입직원 9명과 치의신보 기자 등 15명이 함께했다. 비용만 따져 보더라도 1인당 5백만원이 넘는 과감한 투자다. 신입직원들에 대한 이같은 과감한 투자는 직원들에 대한 투자에 인색한 치과업계서는 거의 드문일로 유능한 인재를 키우고 회사의 비젼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 할 수 있겠다. 이번 유럽업체 방문에는 한국 치과의사들에게서 가격 면에서는 다소 비싸긴 하지만 제품의 질에서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우수업체들이었다. 네덜란드의 카벡스(Cavex), 독일의 코메트(Komet)와 헤라우스 쿨저(Heraeus Culzer), 스위스의 콜텐 웰라덴트(Coltene/Whaledent), 오스트리아의 W&H 등 이미 국내 치과의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들이었다. 신입직원들은 또 이번 연수에서 세계치과의사연맹(FDI) 기자재전시회를 직접 관람하면서 세계적인 치과업계의 흐름과 거래업체의 위상, 제품 평가 등을 직접 살펴보면서 국제적인 치과기자재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연수기간동안 암스테르담 근교 및 시내 관광, 독일 로만틱가도의 유명 관광지를 관광하기도 하고 포도주 생산지를 직접 둘러보는 시간과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시내관광과 연주회를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 등 견문을 넓히는 기회도 주어졌다. 李鎔賢(이용현) 사장은 회사 창립초기부터 신입사원들에게 해외연수기회를 통해 보다 폭넓은 시야를 갖고 전문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오고 있으며 신입직원 연수는 빠지지 않고 함께 참여하고 있다. 신입직원이 크게 늘기 시작한 3년전부터는 참여규모도 더 커지고 보다 더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李鎔賢(이용현) 사장은 “연수기회를 통해 치과업계의 규모도 알고 우리 회사는 크기는 작지만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우리 회사가 생각보다도 좋은 거래처를 갖고 있고 제품 생산과장을 직접 봄으로써 제품 A/S에도 상당히 도움이 됐다”면서 “신선한 충격과 함께 좋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 여직원은 “세계적인 제품이 조그마한 곳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는데 놀랍기도 했다”며 “우리가 앞으로 더 성장해 갈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다른 직원은 “앞으로 회사 생활을 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됐고 유럽 문화에도 큰 관심을 갖게 됐다”며 “상당한 비용을 투자하면서 까지 좋은 기회를 준만큼 매출로도 회사에 기여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신원치재는 외국어 능력과 업무능력을 골고루 갖춘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외연수 같은 직원능력 배가기회를 제공해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영업활동을 갖춘 인재를 양성함으로 매출증가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치과업체 중에서도 알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회사가 갖고 있는 공통점은 조그마한 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오랜 역사와 경험을 통해 다져온 기술력과 철저하면서도 첨단화된 시스템 관리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국내 치과의사의 5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바(Bur)를 생산하고 있는 코메트사의 경우 생산규모나 공정시설, 연구시설과 철저한 제품관리 등에서는 놀랄정도 였다. 치과용 알지네이트와 아말감 전문회사인 카벡스도 그리 크지 않은 규모임에도 전세계 치과의사들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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